[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남양주시 임정임 주무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옥조근정훈장 수여

경기도 남양주시 임정임 주무관(안전기획팀장)은 지난7일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활력있는 인생을 설계하는 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됐다.

임정임 주무관은 27년째 야학인 호평제일학교에서 교사로 자원봉사를 하면서,,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활력있는 인생을 설계하는 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지난 27년간 야학 교사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쓴 임정임주무관은 교육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사회복지사로 양성하는 과정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유치했으며,이렇게 양성된 사회복지사 수는 118명에 이른다.

임 팀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하여 남양주시 장애인복지팀장, 평생학습팀장, 문화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전기획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지난 해 숭실대학교에서 교육학(평생교육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임정임 주무관(경기 남양주시)은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고 싶다며,야학인 호평제일학교에서 배움의 한을 풀어주는 자원봉사와 직장에서는 장애인의 복지 및 권익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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