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도 농기원, 찾아가는‘농업기계 작동법'현장교육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과 농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7개 시군 45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현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담당 공무원이 교육에 나선다.

교육대상은 농업대학, 귀농·귀촌교육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현장이며, 수리점이 없는 오지마을에도 찾아가 소형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정비점검, 자가정비 요령, 사용 전·후 보관 및 관리 방법, 안전교육 등도 실시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귀농 귀촌인이 늘어나면서 농업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작동법은 물론, 안전수칙도 철저히 교육해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모두 7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 농업기계 교육에 19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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