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위한 동화발레 ‘신데렐라’와 체험형 전시 ‘The Art of Brick’을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과 최소빈발레단의 공동주최로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동화발레 ‘신데렐라’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명작동화 신데렐라를 발레로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발레 작품이다. 동화 속 캐릭터를 개성 강한 인물로 재창조하여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안무로 재구성한 이번 공연은 화려한 궁정에서의 아름다운 왈츠와 여장남자 무용수의 파격적인 연기 등이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또한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경쾌하고 코믹한 몸짓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he Art of Brick‘전은 4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검은 조각’ 작가로 유명한 심승욱 작가의 작품을 비롯하여 브릭을 활용한 작품들로 구성된 ‘브릭아트와 디오라마 존’, 다채로운 색상의 블록으로 작품을 만들고 직접 전시할 수 있는 ‘믹스 브릭 존’, 지도 위에 관람객들이 직접 꿈꾸던 건축물들을 전시하는 ‘브릭 맵 존’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신데렐라 031-260-3355 / 전시 031-896-6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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