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경제과학원, 경기 남부권 소재 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 남부지소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매칭시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 중소기업 혼자서는 어려운 기술개발과 시장조사, 마케팅 등 상호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협업매칭’, ‘과제사업화’, ‘국내외 인증 및 시험분석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협업매칭’은 총 10개 과제를 지원하며, 기업 간 협업 요소를 발굴해 융합 R&D과제 도출과 기업 간 매칭 지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과제사업화’에서는 우수 협업?융합과제에 대해 산?학 공동 또는 기업 간 사업화비용을 지원하며, 총 소요비용의 60% 이내에서 융합과제는 최대 3천만 원, 협업과제는 최대 2천만원을 예산 소진 시 까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과제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 및 시험분석 지원’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예산 소진 시 까지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시에 공장 또는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2개 이상의 협업체를 구성해 제품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 유통, 판매 등의 추진에 관심 있는 기업이면 된다.

과제사업화 접수는 오는 6월 9일(금)까지 경기경제과학원 남부지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협업 매칭 컨설팅과 국내외 인증지원사업은 팩스(031-672-7278) 또는 온라인 신청(www.egbiz.or.kr)이 가능하다.

신청 및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남부지소(070-7726-9325, kwkim@gbsa.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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