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가평초등학교, 아빠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가평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지난 2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자연과 별 천문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버지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번 아빠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에는 12가족 33명이 참가해 아빠와 함께 대형스크린을 통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천체와 밤하늘 별자리에 대해 공부도 하고 야외에서 북극성과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김00군의 아빠는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별자리 관측이 뚜렷이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으며 날씨 좋은 날 아이와 함께 꼭 다시 오겠다”고 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주관한 유00가평초 학부모회장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참가한 아빠와 아이들이 다들 좋아하시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주셔서 고마웠으며 앞으로도 유익한 학부모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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