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삼성전자, ‘경기·삼성 Dream 어린이 합창단’ 에 2억원 기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9일 전당 회의실에서 ‘2017 경기·삼성 Dream 어린이 합창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수원사회봉사단 단장인 송봉섭 삼성전자 상무는 정재훈 문화의전당 사장에게 ‘경기·삼성 Dream 어린이 합창단’ 활동에 써달라며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10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기문화의전당은 도내 31개 지역아동센터 700여명의 문화배려계층 어린이를 선발해 ‘경기·삼성 Dream 어린이 합창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합창단 어린이들은 매주 정기 합창교육과 상·하반기 소양교육을 받고, 11월에는 드림콘서트를 갖는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진정성 있는 기획과 따뜻한 기부의 열정이 Dream 어린이 합창단이란 결실로 이어졌다”며 “11월에 있을 드림콘서트에서는 새로운 기획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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