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시흥시의회 예결특위, 29일까지 추경예산 심사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철)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8일과 29일 양일간 심사한다.

시흥시가 제출한 이번 추경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예산액 대비 10% 증가한 총 1조8855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시로부터 제출된 추경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고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장재철 위원장은 “당초 예상보다 예산 심사가 늦어진 만큼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동료 위원들과 더욱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한정된 예산이지만 시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라면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4명으로 위원장에 장재철 의원, 부위원장에 김태경 의원, 위원에 윤태학 의원, 조원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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