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꿈의 멘토가 학교로 찾아간다!


시흥시는 지난 13일과 18일, 2회에 걸쳐 배곧중학교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은 7월 13일에 배곧중학교에서 3학년 전체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UN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 교육원의 서은석 전문가를 초청해 UN국제기구에서 하는 일과 진로, 취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7월 18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는 1,2학년 취업반 학생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쉐라톤 워커힐 호텔 송영찬 강사를 초청해 글로벌 외식산업과 발전방향에 대한 사례와 전문가의 지식, 호텔 취업 관련 등의 실질적인 정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국조리과학고 학생은 “외식 업계가 정말 어렵고 힘든 줄 알았지만 강사님이 경험하신 경험담을 듣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졸업 후 다른 친구들은 대학 진학을 하게 되는 것에 내심 걱정도 있었는데 내가 선택한 길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인생 선배의 멘토 특강을 통해 용기를 얻고 꿈꿀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은 평소 다양한 국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꿈의 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경험담 공유와 진로탐색의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학교에서 해외인턴쉽, 세계여행, 국제기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강연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꿈’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신청은 ABC행복학습타운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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