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축구단 및 가족들과 후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축구단 『드림키퍼』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키퍼 선수단 대표의 선서, 김포시장의 드림키퍼 선수단 깃발 전달 및 격려사, 후원물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창단식 후 부모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에서 파견한 지도강사와 보조강사 등 세 명의 지도 선생님과 첫 수업을 가졌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공부 못지않게 운동도 중요한 만큼 축구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축구단 ‘드림키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드림키퍼 아이들을 위해 김포시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에서 축구공을, 영창라이온스클럽 회장(윤진수)은 축구조끼를 후원해 드림키퍼에 힘을 보탰다.

김포시 드림스타트의 특성화 프로그램 『드림키퍼』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및 인성교육을 돕고, 재능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창단됐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의 지원(지도자,유니폼, 축구화)으로 시작한 『드림키퍼』축구단은 2018년부터 지역자원연계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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