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경제과학원,‘푸드트럭 창업’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는 푸드트럭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에게 실습위주의 창업실무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교육은 2015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운영해 올해로 3년차로 지난해까지 총 6회 교육을 운영, 99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무교육 각각 1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 ▲푸드트럭 제도 이해 및 실전 창업전략, ▲마케팅 전략, ▲소셜 마케팅, ▲메뉴개발 노하우, ▲위생관리 및 식품원료 적용 실무 등의 이론교육과 ▲인기메뉴 레시피 전수 및 조리실습의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예비 푸드트럭 창업자는 “이번 푸드트럭 창업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인기 메뉴들을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 본 실습시간은 향후 메뉴 구상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8월(29일~31일), 9월(26일~28일), 10월(31일~11월 2일), 20명씩 총 3회의 교육을 추가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대학생이나 푸드트럭 창업희망자 또는 기존 푸드트럭 창업자면 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경기도 소상공인홈페이지(www.gsbd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푸드트럭 교육을 진행했던 만큼 푸드트럭이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롤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며, “푸드트럭이 일자리 창출과 도민 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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