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시흥소방서, ‘청소년 119안전지킴이 봉사단’ 발대


시흥소방서는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청소년 119안전지킴이 봉사단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하는 청소년 119안전지킴이 봉사단은 시흥시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시흥시민연대 주관으로 해마다 여름방학기간 중에 1주일간 자원봉사활동 교육과 거리 환경미화에 나서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 119안전지킴이라는 이름처럼 자원봉사활동 중 화재예방캠페인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안전지킴이 봉사단에 참가한 한 학생은“여름방학이라고 집에서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기 보다 이렇게 자원봉사활동을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소방안전교육을 받아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방법을 배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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