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베트남 여성아카데미 교수진 및 여성연맹 공무원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Hoang Huong Thuy(황 후엉 튀) 외 11명의 베트남 여성아카데미 교수진 및 여성연맹 공무원을 맞이하며, 시흥시의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성친화적으로 조성된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연계해 ‘베트남 젠더역량강화 전문가 워크숍’ (4박5일)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과정 및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셉티드(범죄예방 환경설계) 인증을 통과한 배곧생명공원과 배려주차장·가족화장실을 갖춘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채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 우리시가 더욱 우호적이고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황 후엉 튀 베트남 여성아카데미 국제협력부 부서장은 “따뜻하게 환대해준 시흥시에 고마움을 표하며, 2015년 베트남 최초 ‘젠더와 개발학과’를 설립한 베트남 여성아카데미가 시흥시의 우수한 정책을 반영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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