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서구를 빛낼 수 있는 국제적 인재 지원·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한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이사장 강범석)가 2017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서동이장학회는 2012년부터 장학 사업을 실시해 548명의 학생들에게 7억1천9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올해에는 1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억4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장학회 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11월초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분야는 ▶학업우수장학생 ▶복지장학생 ▶예․체․기능 특기장학생 ▶글로벌인재장학생 ▶과학인재장학생 등 5개 분야로, 대상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서구에 3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다.

서동이장학회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격기준 및 신청 관련서류는 서구청과 서동이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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