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경기도, 포천서 ‘공중퍼포먼스’ 공연 선보여


경기도는 6일 경기북부지역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와 함께 ‘미디어파사드 공중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를 합성한 용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연은 포천아트밸리의 45미터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와 외벽 버티컬 댄스, 공중곡예 등이 혼합돼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천주호(화강암을 채석하면서 생긴 웅덩이, 포천 신북면)와 포천아트밸리의 스토리를 담은 채석장의 역사, 아트밸리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꿈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9월에는 8~10일, 15일~17일 오후 8시, 10월에는 20~22일 오후 8시에 각각 열린다.

공연장소는 아트밸리 내 호수공연장이며 공연시간은 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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