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신규공무원 현장적응을 위한 생생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9월 1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2017 신규공무원 생생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생생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연수형식에서 벗어나 신규 및 선배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각오와 자세를 다짐하는 자리로, 북부지역 신규지방공무원과 선배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1.2부는 ‘The 설렘·공감’의 주제로 잘 가르쳐주지 않는 그러나 알아야 하는 것, 행복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조직문화개선 방안, 20년 후의 교육현장에 대해 모둠별 자유 토론으로, 패널 토의는 신규공무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과 고충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선배공무원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3부에서는 나만의 경쟁력, 퍼스널브랜드를 갖추기 위한 특별한 강의를 운영하고, 4부는 ‘The 드림’의 주제로 자신의 일과 꿈을 UCC, 춤과 노래, 아카펠라, 가야금 연주 등으로 표현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3급지 근무의 어려움, 교육공무직원관리, 공직가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변화, 민원응대 등에 대해 궁금해 했던 일들이 선.후배들의 이야기 속에서 공감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상규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토그콘서트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임용 초기 갖는 어려움이 무엇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적응과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 현장지원을 위해 11월 중 각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인사고충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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