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교과연계 안전교육 수업사례 공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47일 동안 ‘교과와 연계한 안전교육 수업사례 지도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교과별 안전교육의 질적 향상 도모 및 교사 책무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서류는 공모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고, 제출된 서류는 도교육청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진다. 7대 안전영역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12월 말에 교사 100명에 대해 개인 표창하고, 상위 10위권 교사의 소속 학교에도 기관 표창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학교안전 공지사항 또는 관련 공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 이외에도 학생안전체험차량 구축, 안전교육 포럼단, 나·침·반 5분 안전교육 개발위원, 학부모 체인지 훈련 지원 등 재난예방교육에 큰 역할을 수행한 교직원 125명, 학교 10개교에 교육감 표창을 추가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교과연계 안전교육 수업사례를 발굴하고, 교사들이 개개인의 수업역량을 신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교과와 연계한 안전교육 내실화를 통해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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