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주)경안, 단원구에 사랑의 전동 휠체어 후원

안산시 단원구는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주)경안에서 지난 12일 단원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전동 휠체어 2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성춘 ㈜경안 대표는 “장애우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이동 편의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휠체어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장애우들이 금년 추석 명절도 더욱 훈훈하게 지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전동 휠체어(1대당 209만원 상당)는 단원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2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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