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도우미 자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영통구 원천동 공인중개사들이 나섰다.

영통구 원천동(동장 홍건표)와 공인중개사 연합회‘한배회’(회장 정은희)가 아주대학교 주변 구도심지역 내 쓰레기 배출요령이 취약한 대학생, 외국인 등 1~2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쓰레기배출 문화보급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1~2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쓰레기배출 문화보급 운동은 오는 10월부터 한배회 소속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을 하러 오는 1~2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쓰레기 배출 요령을 설명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배출 생활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관련 홍보 안내문은 원천동에서 제작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원천동은 한배회와 지난 9월 11일 협약식을 갖고,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성과분석을 통해 원천동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건표 원천동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주신 한배회에 감사드린다”며 “해당지역이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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