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김종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차이나타운 명품거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불법 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단속을 시작했다.

이번 단속에는 공무원 및 기간제 단속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광고물 16개를 수거하였으며,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구는 지금까지 계고를 통하여 자진정비를 유도한 결과 많은 업소가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업소는 고질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등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차이나타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독특한 경관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인천이 화교 문화와 개항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인상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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