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종횡무진 안산시청,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석권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유도부)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동해에서 펼쳐진 ‘2017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안산시청 유도부는 첫날 정보경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윤현지 선수가 은메달, 남지영, 정혜진, 엄다현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 개인전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마지막날 펼쳐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충북도청을 3대 2로 누르며 당당히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도하고 있는 이용호 감독은 “힘든 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과 우리팀을 응원해주는 여러분에게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가 10월 참가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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