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공감 독서 교육을 통한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6일 의정교육지원청에서 ‘교사 독서 토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감 독서교육의 실천과 수업 중 독서·토론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 교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독서교육과 토론 교육의 방향에 대한 전체 강의, 하브루타 독서토론과 소크라틱세미나 독서토론 등 4개 강좌를 개설하여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토론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1월까지 학교 내 독서토론 수업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10개 교육지원청의 ‘맺음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고, 수업 중 독서 글쓰기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초·중등 글쓰기 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