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주민자치위원회, 홀몸어르신께 건강음료 배달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건강음료를 준비해 홀몸 어른신댁을 방문했다.

추석인사를 겸한 이날의 방문에서 자치위원들은 활동감지, 화재감지, 가스감지센서 등 안전장비 설치 및 작동상태등을 확인하고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매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용)는 5년전부터 10명의 홀몸어르신에게 유산균음료를 배달해오고 있다.

이날 이기용 주민자치위원장은 "빠른 고령화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특히 우리 매교동에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많다.
돌보는 이 없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갑작스런 질병과 사고로 고독사까지 이어지는 보도를 보고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시작한 건강음료 배달사업이 정착될수 있었던것은 매일같이 골목을 누비며 따뜻한 말로 안부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해서 알려주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노고가 크다" 고 말했다.

한편, 매교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25일 11시에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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