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2동, 어르신과 장보기 행사 열어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장바구니 가득 행복플러스 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소외계층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10명이 2인 1조로 대상자와 재래시장을 함께 동행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집까지 운반해 드리는 함께 장보기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각 가구별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해 추석 때 고향을 방문할 예정인 어르신에게는 새 옷과 신발을, 친척이 많이 방문한다는 어르신에게는 풍성한 명절준비를 위한 햅쌀과 고기를, 경제적 부담으로 값비싼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지 못한 어르신에게 국내산 고춧가루를 살 수 있게 해 어르신에게 만족과 행복감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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