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연천군 신서면에 거주하는 염성만(58세)씨는 현재 신서면 체육회 이사로 항상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으로 철원 동송읍에서 세탁업(크린토피아)을 운영하고 있다.

염성만씨는 “지역에 살면서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어 도와 드릴 방법을 생각 하던 중 『신서면 오복(五福)주머니』나눔 사업을 알게 되어 추석을 맞아 재능기부를 생각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1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도록 하겠다. 고도 말했다.”

이번 세탁봉사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2가구의 이불(이불, 요 등 60여 채)을 세탁·건조해 드림으로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만들어 쓸쓸한 명절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임광진 신서면장은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계셔서 우리 신서면의 희망이 보인다며, 마음은 벌써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따뜻해 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효창 민간위원장 또한 재능기부를 해주신 크린토피아 동송지점 대표 염성만씨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더 많은 서비스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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