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17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시군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의 요청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한 31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음악, 댄스, 국악, 타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고, 각 시군 응원단의 열정적인 환호와 함성 속에 개최됐다.

안산을 대표해 출전한 월피동 ‘리버티’ 댄스팀은 지난해 안산시 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팀으로, 성인 댄스로빅과 키즈 댄스반이 모여 신나고 멋진 칼군무와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려상 10개팀 외 우수상은 여주, 광주, 이천시가 자치했으며, 최우수상은 오산시 풍물마당이, 영예의 대상은 안성시 줌마시대 요가팀이 수상했다.

대회 한 심사자는 “각 시군을 대표한 팀들이라 그런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실력과 기량을 겸비하고 있다.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출전팀 모두 정말 훌륭하고 멋진 무대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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