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경제과학원, 추석맞이‘동두천 중앙시장’ 방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 지역산업본부, 서민경제본부 임직원 30여명은 25일 오후 동두천 중앙시장을 방문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경기경제과학원 임직원들이 한 뜻을 모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가 지역구인 홍석우 경기도의원(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 함께해 중앙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우 의원은 “현재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동두천 지역경제가 정말 어렵고, 상인들의 생존까지도 위협을 받고 있는 힘든 시기”라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장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도의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경기경제과학원 지역산업본부, 서민경제본부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과 장바구니를 들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동두천 중앙시장의 과일 및 채소,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즐거운 장보기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경제과학원은 25일부터 29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주간으로 정하고 본부별로 도내 지역별 주요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직원이 함께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전통시장센터(031-259-7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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