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포천사랑 Festival &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포천시에서는‘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진대학교 진입로에서‘2017 포천사랑 Festival &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던 ‘포천시민의 날’ 행사와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던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행사를 대진대 진입로에서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는 청성산 반월각에서 시민대종타종을 시작으로 대진대학교 진입로에서 기념식과 함께 홍진영, 금잔디, 이용, 울랄라세션, 나인뮤직스 등 인기 가수들의 시민음악회가 개최되며, 인근에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에서는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포천에서 키우고 만든 사과, 포도, 인삼, 버섯, 막걸리, 한과 등 우수한 농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포천시 관광지를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돼 시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2017 포천 사랑 Festival & 농축산물 축제한마당을 계기로 모든 시민들의 꿈이 실현되고
하나가 되는 포천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포천을 방문해 포천의 우수한 농산물과 관광지를 체험하는 등 맛과 멋을 알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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