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제6회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책 읽는 가족 시상식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1회 ‘동두천시 평생학습축제 그리고 북페스티벌’개막식에서‘책 읽는 동두천’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실시한 제 6회 동두천 희망 두드림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및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마라톤 1m 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행사로 기간 내에 독서기록장을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하는 독서대회이다.

이번 독서마라톤대회는 지난 3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개인코스 총 3종목으로 866명이 참여해 280명이 완주했다.

독서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 중 시장상에는 신미현외 5명,의회의장상에는 윤덕민외 1명,교육장상에는 동두천외고 백희정외 7명이 수상했다.

또한 책 읽는 가족은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가족회원들의 도서대출기록 및 방문횟수를 분석해 우수 가족을 선정했으며 김대연 가족 외 2가족이 우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시민 대상 독서운동을 위해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독서생활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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