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수원남부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 개최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이문수)와 수원남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미화)는 추석을 맞이하여 26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다자녀 탈북민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남한정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와 북한이탈주민 대상 범죄예방교육도 병행실시 했다.

탈북민 김 모씨(80세)는 “고향을 떠난 지 6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명절이면 고향이 그립다”고 하면서 “매년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이렇게 격려 해 주어 힘이 나고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수원남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과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기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