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 민선 6기 마무리 동력 예산 확보

지난 9월 역대 최대 규모인 5,179억 원 예산편성의 쾌거를 이룬 동두천시가 2018년도 국비 목표액인 1,100억 원 시대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두천시는 올해 초, 민선 6기 역점 사업의 조기 완료 및 안정적 재정기반 확충이라는 목표 아래 고재학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주요 국·도비 확보대상 52개 사업 800억 원을 발굴·선정하고 약 40회 이상 국회 및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2018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8년도 선정·확보된 주요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7건 국비 70억 원(△상패근린공원 주변 기반시설확충 5억 원 △남산모루 생태도로 조성사업 4억 원 △6산 절경을 활용한 숲길조성 12억 원 △소요산 산림욕장 진입도로 연결공사 4억 원 △종이골마을 기반시설 확충사업 4억 원 △광암동 캠프호비 주변 생활기반시설 확충사업 12억 원 △외국인관광특구 특화거리 환경 개선사업 29억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2018년~2022년)에 어수로 도로확장사업 등 10건 국비 790억 원(△어수로 도로확장사업 94억 원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주변 편의시설 조성사업 55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0억 원 △안흥동~전곡읍 연결도로 개설사업 60억 원 △보산동 복합 복지교육지원센터 건립 81억 원 △동두천 외국인관광특구 특성화 사업 150억 원 △탑동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150억 원 △육지안의 섬(쇠목마을) 연결 도로개설사업 39억 원 △국가산업단지 조성 110억 원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 21억 원) 등으로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은 “꿈과 희망의 도시 동두천 건설을 위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12월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주요사업의 반영여부를 끝까지 파악, 집중공략 해 민선 6기를 잘 마무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 동두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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