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광명광은교회(목사 김한배)는 29일(금) 광명시립푸드뱅크·마켓에 “행복나눔박스” 200박스를 전달했다.

“행복나눔박스” 에는 어려운 이웃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고기, 김, 만두, 과일 등이 들어 있으며, 시립푸드뱅크·마켓『행복바구니』사업을 통해 관내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200가정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광은교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우리 고유명절(설, 추석)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고기, 김, 만두, 과일 등이 포장된 “행복나눔박스”를 1,630세대(7,000만원 상당) 전달했다.

또한, 교회내 지역섬김이팀(팀장 강계준)을 별도로 조직해 팀장을 중심으로 40명의 신도들이 지역복지사업, 환경정화활동, 선도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자원봉사활동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한배 광은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섬김이팀을 중심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을 먼저 찾아가 봉사하고, 행복전도사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우리이웃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기부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춘표 부시장은 “명절 때마다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광은교회에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시의 손길이 닿지 않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은 교회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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