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포천시 신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포천시 신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16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회의를 가지고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4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북면 청소년 지도위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볼펜을 함께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현휘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교 외부에서 일어나는 폭력은 선생님들의 지도 밖에 놓인 학교폭력의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지역의 어른들이 나서서 지도해야한다”며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회의 후 위원들은 신북파출소 순경 4명과 함께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 10곳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 할 경우 청소년보호법 제59조 6에 따라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징금 처벌될 수 있음을 고지했다.

신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의는 매월 말일에 개최되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 캠페인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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