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소요동 치안을 위해 야간 순찰 봉사활동을 펼치는 소요동 호랑이 자율방범대 초소를 방문해 격려했다.

호랑이 자율방범대는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주차장내에 초소를 마련하고 김수환 지대장을 비롯한 방범대원이 31㎢ 소요동 지역 방범 활동을 하고 있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낮에 생업에 종사하느라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에 소요산 관광지와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방범대원들의 봉사정신에 항상 감사하며 즐거운 명절연휴가 되시길 바란다”며 음료수 등 간식을 전달하고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호랑이 자율방범 지대장은 “명절을 앞두고 방범대에 위문 와주신 동주민센터에 감사드린다. 매일 밤 지역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낮에는 생업에 바빠 봉사를 못하지만 야간에만큼은 지역의 파수꾼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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