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광남동에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태전동 관내 엄마손뷔페 신동안 대표는 최근 광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 시가 2백50만원)를 기탁했다.
또 이날 삼동에 위치한 자연사랑어린이집 전재숙 원장과 원생들은 백미 7포(10㎏, 시가 17만5천원)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문화가족 희망상자 15개(시가 300만원)를 제작,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남수 광남동장은 “이웃주민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 스스로 복지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