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 부녀회는 2일, 추석을 맞이해 쌀(10kg) 50포, 소고기50kg, 돼지갈비120kg, 동그랑땡 50봉지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각 마을 부녀회장이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어려움 등을 살피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사’의 역할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백학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설, 추석 때마다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7월에도 백학 사랑 더하기 후원금 2백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이인순 면부녀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소외됨이 없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구종 백학면장은 “역대 최장 기일의 추석 연휴인 만큼 소외감도 깊어질 수 있는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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