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는 ‘김포아라마리나’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유망 관광 10선’은 도내 숨겨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차별성, 경쟁력, 편의성, 서비스 품질 등 종합적인 관광매력도를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10곳의 유망 관광지를 평가선정한 사업으로 김포아라마리나 외에도 제부도(화성), 평택호 관광단지(평택), 출판도시(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파주), 팜랜드(안성), 아트밸리(포천), 레일파크(의왕), 용문산관광지(양평), 전곡리 선사유적지(연천)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김포아라마리나’는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리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Water Walk의 브랜드로써 도심 속 수상레저 대회 관람 및 체험 장소와 수변 예술공간을 제공하고, 대규모 쇼핑단지 프리미엄아울렛이 마련돼 있어 쇼핑과 관광, 체험이 가능한 복합레저공간이다.

또한 2018년도까지 ‘아라천 해양레저 특성화 사업’으로써 아라천 유역주민(김포, 인천 서구계양구)에게 요트면허, 수상레저체험, SUP 등의 수강료를 80%이상 할인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주민에게 수상레저를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10선 선정에 힘입어 김포아라마리나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오감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수상레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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