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긴급보호시설 ‘장애인365쉼터’ 본격 운영

남양주시는 신망애재활원이‘장애인 365쉼터’로 지정돼 현재 본격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365쉼터’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동북부권역에서는 지난 9월 남양주시가 선정되고, 기존 장애인거주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7일 경기도에서 개최한‘장애인 365쉼터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고, 중증장애인 부모들이 안
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선정시설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장애인 365쉼터’는 권역내 장애인 부모들이 갑작스런 경조사나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경우 1일 2만원의 이용료로 1회 최장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중증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긴급보호시설이 관내에서 선정된 것은 의미가 있다. 단기간이지만 내 자녀처럼 정성껏 보호해주고 응급서비스를 해주는 안전망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며 깊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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