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구리시 공공체육시설 내 화장실 ‘즐거운 변화’

구리시는 인창동 철도부지 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을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여성 안심벨 등을 갖춘 새로운 모습의 화장실로 탈바꿈하면서, 시(市)에서 추진하는 즐거운 변화를 제고했다.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공중화장실은 야외 공공체육시설에서도 장애인과 노약자, 여성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우선시해야 한다는 취지로‘2017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지원 사업에 공모하면서 그 출발을 알렸고, 타 지자체의 공중화장실을 거듭 벤치마킹한 결과 그 형태가 완성됐다.

특히 이번 공중화장실은 안팎으로 자연의 편안함과 세련된 도시미가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했고, 절전센서ㆍ자연채광ㆍLED 조명 등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두루 갖춤으로써 지역 주민의 사랑을 독차지 할 에코화장실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장애인과 노약자가 휠체어를 타고서도 언제 어디서나 공공체육시설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위 사업을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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