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 신흥고등학교 교장 이인규 씨 위촉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신흥고등학교 교장 이인규 씨를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이 씨는 대학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하고, 일찍이 교육자로서의 삶을 시작해 1989년 신흥중고등학교 교사와 교감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신흥 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씨는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학교, 학부모가 추천하는 일등 학교를 지향하며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해 오고 있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월례조회에 참석해‘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
게 표창을 전수한 후 “오늘 동두천시에서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돼 매우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했으며,“시민의 꿈을 현실로, 희망을 결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시민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우리 시 성장과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맺었다.

이후 이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청소년수련관, 아름다운문화센터, 보건소, 어린이박물관, 두드림디자인아트빌리지 사업현장 등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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