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심우창)는 지난 11일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심의위는 의원연구단체 운영 전반을 심사할 목적으로 지난 달 28일 구성됐으며,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에 의거 의회운영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이 되고 의원 4명과 민간 위촉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개최된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용창)에서는 의원들의 관심 분야 연구를 지원하여 입법정책개발과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구성한 서구의회의 첫 번째 의원연구단체인 ‘도시공동체 상생 연구회’의 연구단체 등록 및 그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이 의원연구단체는 천성주 의원이 대표발의 하여 김용인, 전재운, 김윤순, 최영숙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조사하여 도시계획 수립 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하여 주민이 화합하는 서구를 만들고자 하는 궁극의 목표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계획이다.

이용창 위원장은 “심의위원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며, 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구하는 의원상 정립과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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