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 이성인 부시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 관련, 관내 대규모 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부시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합동점검반을 구성 대형공사장인 추동공원 실내테니스장(호원동 384-3), 직동공원 실내배드민턴장(신곡동 128), 민락택지지구내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타원크레인은 한번 사고가 나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는 물론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돼 타워크레인 설치된 공사현장 시공사, 감리자, 현장대리인에게 긴급히 1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지시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시 외부전문가,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 정밀진단하기로 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직접 확인 등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으며, 현장관계자에게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맡은바 소임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설물 안전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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