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수원천에서 ‘수원천 가을축제’를 오는 21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원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대표 하천인 수원천에서〔세류대교↔세천교(왕복 2.6km)〕 활짝 핀 국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꽃과 함께 가을을 마음껏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권선구내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갈고 닦은 기량으로 준비한 △목공예&색모래 체험 △전통생활 매듭 체험 △지끈 공예 △보석비즈 공예 △국화 디퓨저&머리핀 만들기 △커피 방향제 만들기 △가죽공예&도자기 페인팅 체험 △퀼트공예 △친환경 손뜨개 수세미 만들기 △한지 공예 △한방약초체험과, △가면만들기 △인두화 △별자리 팔찌 만들기 △수제초콜릿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거리화가 △장다리 삐에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 되어 있어 가족, 친구들이 함께 휴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으며 청소년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21일(토)에 퓨전 난타, 가야금산조, 수원시립합창단 등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수원 출신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고 22일(일)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댄스팀 공연 등 30여개의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이번 주말, 권선구민 뿐만이 아니라 수원 시민들을 가을향기 가득한 수원천으로 초대한다.”며“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품에 안고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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