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군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우수상 수상

양평군 강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극장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올해로 9회째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로, 강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에코힐링 산중별곡 이야기, 강상 산중마을’을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발표자의 설명과 퍼포먼스를 통해 발표했다.

‘에코힐링 산중별곡 이야기, 강상 산중마을’은 생활예술가와 함께하는 ‘강상 산중마을’, ‘일곱 고을 징검돌 축제’, ‘산중옛길과 산나물 자생단지 조성사업’, 전통 영농방식을 적용하고 복원한 ‘산적마을 다랭이논 영농체험’, ‘산중옛길 숲속체험’ 등의 주민자치사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태석 강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상면 주민자치센터가 지금껏 이뤄낸 성과들은 모든 주민들이 합심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통하고 참여하여 전국 최고의 자치센터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오는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센터활성화분야 우수사례 마을’로 선정되어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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