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평택시, 구명조끼 입고 함께 걷기대회 성료

평택시는 15일 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17 평택시 구명조끼입고 함께 걷기대회’행사가 진위천시민 유원지 일원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 시민 1,0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걷기행사는 평택시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해군2함대사령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평택시민과 청소년의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해양활동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대회 코스는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집결해, 코스모스 등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진위천 산책길을 따라 4km를 걸었다.

출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및 몸풀기 체조가 실시했으며, 별도의 해양안전골든벨(OX퀴즈), 해양안전 체험부스, 메기 맨손잡기체험, 가족미션 사진찍기, 주말알뜰장터 등의 체험행사 및 경품권 추첨과 더불어 카약, 레일바이크, 가족자전거 등 진위천유원지의 즐길거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 및 중식(도시락)이 제공됐고, 참가 청소년에게는 캠페인 활동 봉사시간 2시간과 걷기대회시 착용한 구명조끼(접수순 500명)는 개인에게 모두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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