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책읽는 도시 파주,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파주시가 지난 1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 시상식에서 ‘제2회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사)국민독서문화진흥원, 한국방송미디어그룹, 한국독서교육신문, 독서경영신문, 한국독서방송TV에서 주관한다.

파주시는 ‘책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모토로 독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도
서관 인프라 구축과 2차 독서진흥계획(2016∼2020년)에 반영된 직장독서를 위한 ‘책읽는 일터도서관’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별 공공도서관 중심의 독서유관기관 공동협력을 위한 ‘권역별 독서협의체’ 활동,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서 시스템 등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시민 독서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와 폐교 활용 ‘별난독서캠핑장’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읽는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위해 전국의 책읽는 지자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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