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남양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2일 별내면 에코랜드에서 남양주소방서 등 8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70여명과 차량 15대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 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및 각 지원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불시 부여되는 메시지에 따라 인력·장비 등 대응자원이 출동해 통제단 설치·운영절차 및 기능을 구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숙달을 통한 통합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대응체계 정립 및 긴급구조 통제단장 역할수행 능력제고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훈련 상황으로는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소재 에코랜드 수영장건물 1층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해 이뤄졌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실히 해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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