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홍콩무역발전국과 MOU 체결

고양시는 지난 13일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개최되는 고양꽃전시장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벤자민 야우 한국지부장과 중소기업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홍콩무역발전국이 고양시 인쇄기업의 해외 진출 도움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과 IT산업 등 고양시 경제, 산업 전반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은 경기테크노파크 이강석 원장과 50여 명의 고양시 인쇄 관련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두 기관의 협력 약속을 적극 응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HKTDC의 벤자민 야우 한국지부장에게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는 대한민국 산업의 거점으로 개발 중으로 홍콩 기업인들의 투자처로 매력이 많다”며 “홍콩과 고양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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