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구리시 가정폭력과 아동폭력 근절 ‘보라데이’ 캠페인

구리시는 ‘보라데이’를 맞아 지난 12일 구리역 광장에서 가정폭력·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의‘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폭력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보라’는 의미로 지난 2014년부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를 지정하고 구리시도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매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구리시 아동, 여성안전지역연대 ‘아동, 여성이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본 행사에 앞서 (사)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센터장 신영미)와 연계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유성연) 회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에 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소규모 공연과 병행한 폭력예방 거리홍보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안권호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보라데이’의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폭력 예방활동을 내실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가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