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건설현장 사망재해 제로를 위한 D-100일 운동전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건설안전지킴이, 한국건설안전(주) 민간위탁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남양읍 일대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사고성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지사는 관내 `17년 7월 말 기준 건설현장 재해자, 사망자가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망재해감소 100일 중점관리대책(2017.9.23~연말)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건설현장 사망재해 제로 자율 선포식을 개최하고「4·4·4 DAY 안전활동」운영 강화 등 각 현장의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산업재해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 달아주기, 안전모를 씌워주기, 건설현장 취약 부분에 대한 기술지원 등 사고성 사망재해 감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송재준 지사장은 “건설현장 사고성 사망재해감소 100일 중점관리대책이 소규모 건설현장 중점관리, 협의체간 활동사항을 공유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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