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수영 기자]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는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평택), 오산체력인증센터(오산),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용인), 무봉산청소년수련원(평택) 등 지역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에게 무료 건강검진 및 체력측정, 행복한 힐링캠프, 다문화 영농체험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러한 서비스는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지원하고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평택레인보우스쿨의 중도입국청소년들 상하반기 100여명에게 지원됐다.

평택레인보우스쿨은 2012년 3월에 개교했으며, 9-24세의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학령기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사회 초기적응 및 청소년시기의 인성 함양을 통해 덕ㆍ체ㆍ지를 계발하는 대안학교이다.

한편, 10월 25일(수)-27일(금)(2박 3일)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과 연계해 중도입국청소년에게 다문화청소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학생들은 “지난 4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용인)의 힐링캠프(2박 3일)도 재미있었는데, 이번 청소년캠프도 기대된다.”고 했다.

평택레인보우스쿨 신입생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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